유승호 fanArt & Review

여운의 전투 스타일 VS [데이터주의/무사백동수-여운-유승호] 본문

드라마/무사 백동수

여운의 전투 스타일 VS [데이터주의/무사백동수-여운-유승호]

뀰박스 2017. 10. 19. 10:30

살수 여운

헐... 여운이 미모가 엄청나네요ㄷㄷㄷ

 

 

여운이는 직업이 살수이기도 하지만, 전형적인 민첩형 캐릭터입니다. 신체 조건 자체가 파워형이 될 수도 없고요. (근육이 없고 몸 선이 너무 가늘어서 힘이 많이 나오기 힘듬)

따라서 적과 대치했을 때는 빠른 몸놀림으로 공격하거나 회피하면서 단숨에 급소를 노리는 타입입니다. 회피할 수 없는 강한 공격은 두 칼을 엑스 형태로 교차하면서 막아내고요.
무기는 중간 길이와 짧은 길이의 칼로 조합된 이도류인데, 마지막 마무리는 단도를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부수적인 공격무기로 의료용 침도 사용하는데요, 상대의 혈도에 침을 찔러 넣어 몸을 마비시키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운과 다른 인물들 간의 전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니까요, 그냥 재미로 보아주세요ㅋ

 

 

 

1. 여운 VS 홍대주 대감

 


여운이는 신체 조건 때문인지 파워형 캐릭터를 만나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어요.
반면 홍대주는 검에 힘을 굉장히 많이 싣고 공격하는 타입인데요, 이 공격을 여운이 칼로 막게 된다면 크게 밀리게 됩니다.(대략 낭패) 하지만 같이 힘으로 맞서지 않고, 큰 공격을 장도로 흘리거나 회피하면서 단도로 급소를 노리면 승리는 민첩성이 월등한 여운 쪽에 있지요. (하지만 동수가 방해해서 실패ㅋㅋ)

 

홍대주에게 힘으로 밀리는 여운

 

하지만 민첩성은 우월함. 동수가 방해만 안 했어도ㅋㅋㅋ

 

 

 

 

2. 여운 VS 겐조

 

 

이 둘의 싸움은 너무 어이없게 끝나 버립니다. (여운이의 5초컷 승리) 백동수와 호각으로 싸웠던 겐조가 여운에게 이리 쉽게 당했다는 것은
첫째, 여운이를 완전 물로 봤거나, (근데 홍대주에게서 여운이 강하다는 얘길 들었을 텐데??)
둘째, 겐조가 민첩성이 높은 상대에게 매우 약한 면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두 번째 가설이 유력. 겐조 자체가 파워가 아주 센 편도 아니고, 몸놀림이 잽싼 편도 아닌 어중간한 타입이기도 하니까요.

 

겐조 어리둥절ㅋㅋㅋ

 

 

 

3. 여운 VS 천주

 


사실 천주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여운이 이기긴 했지만, 과연 천주가 완벽한 몸 상태였다면 이길수 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예요. 천주에 비해 민첩한 몸놀림을 갖고 있지만 파워가 떨어지고, 기술적으로는 백전수전 다 겪은 천주가 확연히 위이니까요. (근데 나중에 천주가 대련했던 장태산이나 백면서생을 여운이가 순식간에 제압하는 걸 보면 여운의 민첩성은 거의 신급으로 상승했을지도;; 파워도 좀 더 올라간 것 같구요)
천주의 무예는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이 대결 당시 여운을 아무리 높게 쳐줘도 동급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운과 천주몸놀림이 비슷하다

 

 

 

 

4. 여운 VS 백동수

 


얘네는 비교를 하기가 뭣한게...;;;

서로 살의를 갖고 대결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어요. 민첩은 여운이 위지만, 또 파워는 동수 쪽이 더 높고.

일단 이 둘의 전투력을 따져보자면, 제가 여운이 빠이긴 하지만 동수 쪽이 미묘하게 더 높지 않을까 합니다. 동수가 전투에 유리한 것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순간 민첩성이거든요. (날아오는 화살을 잡는다던지, 칼날막기를 한다던지)

일례로, 여운이가 동수를 급습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천주와 대련해서 힘이 좀 빠진 후의 동수) 그 습격을 막아내기도 했죠. 만약 여운의 공격을 이 능력으로 막아낼 수가 있다면 동수가 우위를 차지할 것이고, 없다면 여운의 승리로 끝날 것 같습니다.

 

여운이랑 동수가 각잡고 대결하는 씬은 마지막회인데, 어차피 여기서도 서로 봐주면서 싸우고 있고 엔딩여운 장면은 왠지 짜증나니까 움짤은 이걸로 끝내죠, 뭐ㅎ

 

유명한 푹찍 장면. 여운이가 칼 빼들고 다가오는게 진짜 살수같아서 좋아하는 씬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