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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fanArt & Review
이번 포스트에서는 드라마 에서 이선 세자가 완전히 의지하고 있었던 인물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 주제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 작가나 배우의 의도와는 상당히 다른 해석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궁예질 주의ㅋㅋㅋ) 사... 사우.... (울먹울먹 세자 저하) 제 의문의 출발점이 된 부분입니다. 편수회에 의해 심한 고문을 당하고 갇혀 있던 청운을 세자가 구해내는 장면인데요, 여기서 유승호의 연기가 상당히 의미심장해요. 사우를 부를 때의 어조가 마치 어린 아이 같다고나 할까요? 저는 유승호의 이런 연기를 [엄마 손을 놓치고 미아로 돌아다니다가 엄마를 찾았을 때, 울먹이며 매달리는 아이의 말투] 라고 일단 정의해 두고 있습니다ㅎㅎ 위 장면을 목소리로도 감상해 보시..
이번 달 들어 유승호의 연기 변화를 시간 순으로 보고 싶어서 순서대로 필모 감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르가온도 그래서 도전을 했던 것이죠) 최근에는 드라마 복습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성종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왕의 위엄을 지키고 있습죠. 이 장면을 보니 갑자기 드라마 이 생각나더군요ㅠ 세자의 신분임에도 맨날 갈굼만 당하던 이선 세자 저하가ㅠㅠㅠ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선 세자의 수난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힝~ 엿같은 내 신세 굴림 1. 우보에게서 하대 듣기 세자한테 계속 하대를 하는 우보ㄷㄷㄷ 처음에야 이선 세자가 정체를 감추고 있어서 그렇다 쳐도, 진짜 왕이 되기 전까지는 둘만 있는 자리에서도 아득바득 반말을 사용합니다. 대왕대비도 세자나 임금한테는 존댓말을 사용해야 하는데ㄷㄷㄷ..
나의 입덕 작품 사실 저는 3개월 쯤 전까지는 유승호라는 배우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ㅠ 드라마나 영화를 그리 보는 편도 아니였고, 배우에게 빠졌던 것도 흔하진 않았어요. 하물며 이렇게 심하게 덕질을 하는 것은 처음이죠. 전용 블로그 운영하려고 티스토리까지 가입하다니ㅋㅋㅋㅋㅋ (지금 사용하는 닉네임도 유승호 전용입니다. 승호군이 귤을 좋아해서 꿀+귤 조합으로 만든 닉넴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런 제가 덕통사고를 당한 작품이 바로 군주입니다. 뭐 딱히 군주라는 작품을 찝어서 볼 생각은 없었고, 단지 조선시대 의상을 알아봐야 할 일이 생겨서 사극을 물색하다가 우연히 감상하게 된 작품인데요, 헐... 보면 볼수록 유승호 배우에게 빠져드는 겁니다. 제 마음을 사로잡은 입덕 장면 포스팅 들어갈게요. 1. 궐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