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운 (10)
유승호 fanArt & Review
와우!!!! 오늘은 배우 유승호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입니다ㅎㅎㅎㅎ (뒤늦게 알았슴다ㅠㅠㅠ 역시 전 기념일 못 챙기는 인간이네요) 원래 덕질 재개는 처서가 지난 후에 하려고 했는데, 생일이라는 걸 알고 부랴부랴 팬아트 그렸어요. 모쪼록 유승호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그리고 힘든 일도 있겠지만 언제나 행복하길 바랄게요♡
유승호가 연기한 드라마 에서, 살수가 되기 전 풋풋하고 행복했던 시절의 여운입니다. (눈물나네ㅠㅠ) 옷차림 정보 때문에 드라마를 다시 살펴보는데, 크윽!!! 아 진짜 여운이 미모가 장난이 아니네요. 확실히 여운이라는 캐릭터는 온갖 인기 요소를 총 집합한 캐릭터이긴 한데 (고독한 살수, 높은 무술 실력, 과묵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호구, 오직 여주인공에게는 순정파, 사랑 못받고 자라난 슬픈 인생, 천하절색 등등), 그 중에서도 미모!! 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할 거예요ㅎㅎㅎ 근데 사실, 유승호는 등장하는 작품마다 미모가 쩝니다! (내가 얼빠가 되다니!! 하하하하하핳)
저~번 포스팅에 이어 무사 백동수의 빡친 여운이 모음 2탄 입니다. 이번에도 빡침의 원인 제공은 동수가 되겠습니다요ㅎㅎㅎ 3. 흑사초롱에서 자신에게 보낸 전서용 매를 동수가 잡아서 냠냠 통구이를 만듬. - 잠시 후 - 빡친 여운이 움짤입니다^-^ 여운이 부들부들 유승호 표정이 정말 리얼하지 않나요?ㅋㅋ 매고기 후두둑 뱉는 장면도 좋아함. 4. 동수가 꽃뱀은 독이 없다고 우기며 중독된 걸 몰래 숨기고 있다가 사경을 오락가락 헤맴. 결국 찬란한 의술로 동수 목숨 구해주고도 고맙다는 소리 한 번 못 들은 호구 여운입니다ㅋㅋㅋ (이 장면에서는 실제로 야이씨~ 라는 대사가 나와서 현웃 터졌었죠. 진짜 대본에도 써 있는 대사였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 상큼발랄한 여운이 살수 전 시절은 여기서 끝입니다. 다음에는 살..
이번에는 극화체로 그린 무사백동수 여운이 팬아트입니다. 여운이가 흑사초롱의 인주(人主)가 된 후 초창기 스타일이죠. 극화체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차피 유승호를 닮게 그리지도 못하기 때문에(크흑ㅠㅠ 유승호의 미모를 살릴 수가 없음ㅠ) 손댈 생각은 없었는데, 2.5등신 캐릭터를 계속 그리다보니 너무 지겨워질 때가 있더라구요, 흐흐흐. 그럴때마다 찔끔찔끔 작업했슴다. 다음에는 다시 미니 캐릭터로^-^
살수 여운 헐... 여운이 미모가 엄청나네요ㄷㄷㄷ 여운이는 직업이 살수이기도 하지만, 전형적인 민첩형 캐릭터입니다. 신체 조건 자체가 파워형이 될 수도 없고요. (근육이 없고 몸 선이 너무 가늘어서 힘이 많이 나오기 힘듬) 따라서 적과 대치했을 때는 빠른 몸놀림으로 공격하거나 회피하면서 단숨에 급소를 노리는 타입입니다. 회피할 수 없는 강한 공격은 두 칼을 엑스 형태로 교차하면서 막아내고요. 무기는 중간 길이와 짧은 길이의 칼로 조합된 이도류인데, 마지막 마무리는 단도를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부수적인 공격무기로 의료용 침도 사용하는데요, 상대의 혈도에 침을 찔러 넣어 몸을 마비시키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운과 다른 인물들 간의 전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니까요, 그냥 재미로 ..
부글부글 여운 무사 백동수 드라마 내에서 여운이가 빡치는 장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운이의 뒷목을 잡게하는 원인은 살수가 되기 전까지는 동수가 거의 모든 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ㅋㅋㅋㅋ 살수가 된 이후에는 홍대주와 동수가 골고루 뒷통수;;; 대략 여덟 장면을 선별했는데, 너무 길어서 틈나는 대로 두 장면씩만 포스팅 할게요. 1. 동수가 왠 영감탱이(검선)하고 노닥거리는 바람에 지선아씨 청암사에 데려다 주는 게 늦어져서 기합을 받았는데, 정작 그 원흉인 동수 녀석은 술이나 먹자고 실실거림. 빡친 여운이 움짤로 보시죠ㅋㅋㅋ 2. 동수가 도둑으로 몰려 옥사에 갇혔다 풀려난 후, 동수 단속 못했다고 흑사모한테 머리박기 단체기합 받음. 빡친 여운 움짤 여운이는 빡쳐도 예쁘네요♡
업신 여운 여운은 살수가 된 이후에는 감정의 기복이 그리 크게 없는 편인데요(옅게 웃거나, 화내거나 정도), 매우 드물게도 남을 업신여기는 장면이 존재합니다. 천주가 전국 팔도의 검객과 대결을 하려 흑사초롱을 떠난 후, 모든 실무를 맡게된 여운이 홍대주 대감과 마주하는 부분이지요. 헐... 여운이 미모 보소ㄷㄷㄷㄷ 엘프다! 엘프가 나타났다!! 이런 좋은 건 움짤로 보세요ㅋㅋㅋ (자세한 관찰을 위해 느린 화면으로 움짤을 쪘습니다) 여운이 패기ㄷㄷㄷ 마지막 업신표정의 여운이도 움짤로 감상하시죠^-^ 이때 유승호 표정 진짜 좋지 않나요? 얼굴 근육을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차가운 무표정인데, 눈을 한 번 내리까는 것만으로 "니가? 나를? ㅋㅋㅋ"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슴다ㅎㅎ 유승호 배우는 감정, ..
소설 속 여운이의 미모 묘사가 자세하고도 구구절절하다ㅋㅋㅋ 왜 그런가 했더니 박윤후 작가가 여운 팬이었다. 무사 백동수 소설은 드라마 극본을 맡았던 권순규 작가와 다른 작품으로 활동 중인 박윤후 작가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종방 즈음에 맞춰서 발간되었고, 드라마에서 못 다한 얘기를 자세히 풀어낸다는 취지로 제작된 것 같아요. 읽어보면 여운의 배신(사도세자의 죽음) 부분부터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른 점이 많아집니다. 여러 인물들의 최후(검선, 홍대주, 천주 등)가 드라마와 상당히 다르고 결정적으로 여운이의 미래가 완전히 바뀌게 되네요. 드라마에선 매끄럽지 않았던 사건의 흐름(가짜 인삼 에피소드 등)이 소설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드라마를 이해하는 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