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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림 당하는 세자저하 수난기 [데이터주의/군주-이선-유승호] 본문

드라마/군주 - 가면의 주인

굴림 당하는 세자저하 수난기 [데이터주의/군주-이선-유승호]

뀰박스 2017. 11. 21. 11:00

이번 달 들어 유승호의 연기 변화를 시간 순으로 보고 싶어서 순서대로 필모 감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르가온도 그래서 도전을 했던 것이죠)
최근에는 드라마 <왕과 나> 복습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성종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왕의 위엄을 지키고 있습죠.

 

 



이 장면을 보니 갑자기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 생각나더군요ㅠ 세자의 신분임에도 맨날 갈굼만 당하던 이선 세자 저하가ㅠㅠㅠ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선 세자의 수난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힝~ 엿같은 내 신세

 

 

 


굴림 1. 우보에게서 하대 듣기

 

 

세자한테 계속 하대를 하는 우보ㄷㄷㄷ

 

처음에야 이선 세자가 정체를 감추고 있어서 그렇다 쳐도, 진짜 왕이 되기 전까지는 둘만 있는 자리에서도 아득바득 반말을 사용합니다. 대왕대비도 세자나 임금한테는 존댓말을 사용해야 하는데ㄷㄷㄷ 니가 충신 맞냐;;;

 

 

 

 

굴림 2.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지기

 

 

세자저하 패대기. 청운 사우 너무한 거 아닙니까ㅋㅋㅋ


넹. 이 때는 목숨이 간당간당 위급한 때이니 할 수 없지요. 하고 수긍하기에는 세자에 대한 취급이 너무 험하네요ㅠ (사실 복습하면서 엄청 웃었음ㅋㅋㅋㅋ)
  

 

 


굴림 3. 멱살 잡히기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나ㅠㅠ

 

세자인 걸 밝혔는데 멱살을 잡힙니다. 심지어 박무하한테!! 미쳤냐? 너 땜에 세자도 인생 완전 망쳤다고!! 니가 세자 들쑤시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누굴 원망하는 거임? (뿌득-) 이 뒤에는 세자가 직접 무릎... 더 이상은 생략한다!

 

 

 

 

굴림 4. 진짜 세자(왕)인 것이 밝혀졌는데 예를 갖추는 신하가 없다

 

 

강 건너 불구경 중인 신하들


헐. 오체투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오오~ 하며 허리는 굽혀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퓨전 사극이라고 해도, 또 아무리 중신들이 짐꽃환에 중독되었다고 해도, 왕권이 왜 이렇게 밑바닥인 겁니까;;;
제대로 된 신하가 한 명도 없는 듯ㅠ 나라가 개판이네ㄷㄷㄷㄷㄷ

 


 

 

드라마 군주는 후반부가 되면 스토리가 너무 어이없게 흘러가서 물고 씹고 뜯는 작품이 되어버렸죠ㅠ (초반부는 진짜 재밌었는데ㅠㅠㅠ)

요즘에는 무게감 있는 정통사극이 그립네요. 유승호가 30대 중반쯤 되면 묵직하고 진지한 인물로 정통사극에 출연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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