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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민규 움짤 리뷰 [데이터주의/로봇이아니야-김민규-유승호] 본문

드라마/로봇이 아니야

22화 민규 움짤 리뷰 [데이터주의/로봇이아니야-김민규-유승호]

뀰박스 2018. 3. 4. 11:00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21화에 이어 22화 민규 움짤 리뷰입니다:)

본론 들어가기 전에 잠깐 다시 되짚을게요. 현재 민규는 아지3의 캐릭터 모델인 '홍주 씨'와 아지3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반면 지아는 민규에게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까 두려워 당장 쫓아내고 싶은 마음이구요ㅎㅎ

 

 

 

 

 

전 그 친구를 이렇게 불렀어요

하이, 아지3

 

민규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구원자(이자 사랑하는 존재)였던 아지3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런 민규에게 지아는 동요하지만, 홍백균 박사와 미리 맞춰 놓은 대로 아지3의 캐릭터 모델인 척 대응을 하지요. 내가 그 로봇의 모델인 걸 알고 스토커처럼 따라온 것이냐, 당장 나가라 등등. 하지만 그냥 앉아서 홍주 씨를 보고만 있겠다는 민규의 질척질척 발언에 결국 화를 내는군요.

 

 

 

 

 

 

그쪽이 왜 날 봐요?!!

아니, 너무.... 신기해서요

(민규야ㅋㅋㅋㅋ큐ㅠ)

 

 

 

 

 

 

결국 쫓겨남ㅋㅋㅋ

 

기회는 이때다 하고 민규를 식당 밖으로 쫓아내는 지아인데요, 막말을 하는 지아에게서 오히려 민규는 아지3의 모습을 느낍니다.

  

 

 

 

 

 

욕하는 지아를 웃으며 바라보는 민규

웃는 얼굴이 진짜 예뻐요

 

아지3와 이별한 이후, 처음으로 보여주는 행복한 미소 같네요. (민규 왠지 찡함ㅠㅠ) 아지3를 되찾겠다며 다시 딥러닝을 시도했을 때, 민규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로봇 아지3에게 깊은 좌절감을 느꼈었지요. 자신의 아지3가 했던 말이나 행동을 하나도 보여주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홍주씨(=지아)는 처음 집에 왔을 때 했던 아지3의 행동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아지3의 반응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된 것이죠.

 

  

 

 

 

 

홍주 씨!!

엄마야이씨~~!!!!! (깜놀)

 

그것은 쫓겨난 식당으로 다시 몰래 들어간 민규에게 보인 지아의 행동에서 또 나타납니다. 그녀에게서 자꾸 느껴지는 아지3의 모습에, 허전하게 비어있던 민규의 마음이 점점 따뜻하게 채워지는 것 같군요. 그나저나 저, 이 장면 너무너무 좋아해요♡♡ 홍주씨!! 하면서 들이대는 민규 얼굴도 엄청 귀엽고, 깜짝 놀라서 욕하는 지아도 엄청 귀엽고ㅋㅋㅋ (채수빈 놀라는 연기가 진짜 너무 자연스럽더라구요) 민규 놀라서 눈 깜빡깜빡 맹한 얼굴 되는 거 왕 좋음요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방 있습니까?

점점 뻔뻔해지는 민규 도련님ㅋ

 

어흑! 내 심장이!!!ㅠㅠㅠㅠ 민규 왤케 귀엽죠? 헐ㄷㄷㄷ 회 입에 우물우물 문 채로 할머니 멍하니 바라보면서 눈만 이리저리 굴리는 얼굴이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민규 너무 커엽!!! >ㅅ<

 

 

 

 

 

 

바다 보이는 방 주까?

넵! (능글)

 

크으 저 씨익 웃는 얼굴도 넘 좋아요ㅠㅠㅠㅠ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유승호의 새로운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ㅠㅠ

 

 

 

 

 

 

히죽 (우물우물우물)

 

ㅋㅋㅋㅋㅋㅋㅋ 또 나왔습니다. 민규의 특기, 얄밉게 우물거리기ㅋㅋㅋ 맨 처음은 아지3 앞에서 랍스터 떡볶이 만들어 혼자 쩝쩝 먹을 때, 두 번째는 아지3한테 삐져서 일 시켜놓고 소파에 누워 과자 우물우물 질질 흘리며 먹을 때였죠. 그리고 이번에는 방 없다고 주장하던 홍주 씨 앞에서 사장님을 통해 민박 방 하나를 얻어내고 승리의 회 우물우물을 시전 하네요. 민규가 무의식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홍주 씨를 아지3처럼 느끼게 된 것이 원인일 듯해요.

 

 

 

 

 

 

어? 내가 거제도인거 어떻게 아셨어요?

 

민규는 방에서 짐을 풀다가 홍백균의 전화를 받습니다. 백균은 캐릭터 모델 알바생에게 들이대면 안 된다고, 지금 거기로 가고 있다고 핀잔을 하고 전화를 끊는데요, 이때 민규는 주치의인 오박사한테서 전화가 5통이나 와 있었다는 걸 알게 돼요. 혹시 급한 일이 있었던 건가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지만, 박사는 사소한 당부를 할 뿐입니다. 원래 오박사는 민규가 지아와 만났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 마음에 전화를 건 것이지만, 오히려 이 일이 민규의 의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조팀장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민규

 

홍백균과 오박사의 전화에 왠지 모를 이상함을 느낀 민규는, 조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아지3의 캐릭터 모델이 원래 진짜로 있었던 것인지 확인합니다. 조팀장은 '홍주'라는 이름에서 그 대상이 자신의 동생 조지아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민규를 속이는 행동을 하게 되지요. 아지3의 캐릭터 모델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입니다. 조팀장을 완전히 믿고 있는 민규는 그의 확신에 홀가분한 마음이 됩니다. (흑흑)

 

 

 

 

 

 

헐 밍규 손가락 십더규ㅠㅠㅠ

긴 소매 선택한 코디님 찬양합니다!!

 

손가락이 너무 귀여워서 움짤 쪘어요. ㅋㅋㅋㅋ 동전 넣는 것도 완전 귀염귀염이네요♡ 처음 접하는 커피 자판기 버튼에서 방황하는 민규ㅎㅎㅎ 이때 홍주네 할머니가 나타나 민규를 도와줍니다. 

 

 

 

 

 

 

지아와 대화하는 할머니를 바라보는 민규

 

헐 다시 한 번 소리 질러! 코디님 찬양!!! 그나저나 유승호 얼굴 옆선이 아주 예술이에요ㄷㄷㄷ 다소곳이 커피 컵잡고 있는 손가락도 넘 예쁨ㅠㅠ

 

 

 

 

 

 

우리 손녀 혼자 보내긴 좀 그런데

총각이 같이 가줄 텐가?

 

홍주네 할머니는 민규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리저리 지아와 엮어주려 합니다ㅎㅎㅎ 지아가 운반 카트를 마을 공용 창고에 갖다놓으려고 하자, 창고가 어둡다며 민규에게 같이 가 달라고 부탁하네요. 민규 엄청 좋아하며 덥석 미끼를 뭅니다ㅋㅋ

 

 

 

 

 

 

운반 카트를 모는 지아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민규

(헐? 옆얼굴에서 왠지 해리의 향기가ㄷㄷㄷ)

 

홍주 씨를 바라보며 민규는 예전에 아지3와 정원 카트를 탔던 추억을 떠올립니다. 그 때의 아지3를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리는 민규와 똑같이, 지아도 그 추억을 떠올리며 웃는데요, 같은 타이밍에 웃었다고 서로 티격태격하는군요ㅎㅎ

 

 

 

 

 

 

원래 성격이 그래요?

 

같이 있어보니 아지3와 다른 점이 하나 둘 씩 보인다며 툴툴대는 민규. 이런 말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된 것도 홍주 씨에게서 아지3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겠죠ㅎㅎ 두 사람은 마을 공용 창고에 도착해서 운반 카트를 수납한 후 어둠 속에서 할머니가 부탁한 소쿠리를 찾는데요,

 

 

 

 

 

 

바로 갇힙니다ㅋㅋㅋ

민규 멍 표정 귀엽

 

창고를 열어둔 채 방치했다고 오해한 마을 할아버지가 문을 잠그고 가 버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창고에 갇히고 말아요. 지아는 문 열어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지만, 애석하게도 할아버지는 털 귀마개를 한 채라 듣질 못하네요. 결국 민규와 지아는 같이 밤을 창고에서 보내야 할 신세가 되었습니다! 두둠!!!!! 

 

 

23화 움짤 리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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