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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2화(완결) 민규 움짤 리뷰 [데이터주의/로봇이아니야-김민규-유승호] 본문

드라마/로봇이 아니야

29~32화(완결) 민규 움짤 리뷰 [데이터주의/로봇이아니야-김민규-유승호]

뀰박스 2018. 5. 8. 14:00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29화부터 32화(마지막 회)까지 민규 위주 움짤 리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자세한 리뷰가 아니라 거의 움짤 설명 정도로만 스토리를 다루도록 할게요.

한꺼번에 4화나 묶어버리다니,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ㅎㅎ 로아는 민규와 지아가 화해한 순간, 거의 모든 갈등요소가 사라진 거나 다름없어서 그냥 확 묶어버리려고요. 사실 더 큰 이유는 로아로 구상 중인 다른 덕질이 있는데, 그거 시작하려면 빨리 이 움짤 리뷰를 끝내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ㅋㅋㅋ 

 

 

 

 

 

민규 얼굴 옆선 실화냐??

 

아지3를 구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우울한 마음으로 자택에 돌아온 민규는 음식을 만들면서 그를 기다리는 지아와 산타마리아 팀을 보게 되죠. 여기서 산타마리아 팀과 완벽하게 화해를 합니다.

 

  

 

 

 

 

운전 중인 지아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는 민규

 

 

 

 

 

 

어헉헉헉!!!!!!

죄에소옹합니당~

 

장두삼과 접촉하기 위해 조팀장과 함께 기다리는 중, 조팀장은 민규의 차 운전석에 조지아가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해요. 동생 지아가 언제 김민규 의장님의 운전사로 취직한 거냐는 질문에 식겁하는 민규 도련님ㅋㅋㅋㅋ 나중에 힐끔 하고 윗 눈으로 조팀장 눈치 보는 거 왤케 귀여운 겁니꽈!!!!!!ㅠㅠㅠㅠㅠ 

 

 

 

 

 

 

황도원 회장의 몰락을 만끽하는 민규

 

마틴 회장과 황 회장의 계약은 무산되고, 드디어 민규는 아지3와 산타마리아 팀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지3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놀라는 민규

우왕, 땡그란 눈 커엽ㅎㅎㅎ

 

 

 

 

 

 

윙? 왜 일으키는데??

 

아지3도 무사히 찾아내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 후 한시름 놓는 민규와 지아. 지아 무릎에 누워서 행복을 음미하던 민규는, 지아가 집에 갈 채비를 하자 엄청 삐집니다ㅎㅎㅎㅎㅎ 

 

 

 

 

 

 

뭐야, 가긴 어딜 가???

 

민규 표정 보소ㅋㅋㅋㅋㅋㅋ 이후 밥 해줘이잉~~ 애교 공세가 등장하죠ㅋㅋㅋ 민규 애교랑 키스신 관련은 뭐, 메이킹 움짤에서 다뤘으니 여기선 패스합니다요~

 

 

 

 

 

 

오박사와 통화하는 민규

웃는 모습이 넘 예뻐요ㅠㅠㅠ

 

 

 

 

 

 

황유철의 고백을 듣는 민규

 

황도원 회장의 몰락 후 예성태 이사에 의해 김민규 의장 해임 건이 계속 추진되지만, 민규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병을 오히려 매스컴에 드러내고, KM금융의 노선을 기업 인수합병이 아닌 최첨단 AI산업 투자로 변경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런 민규에게 힘을 실어준 게 친구 황유철과 예리엘이었죠. 유철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은 민규는 그와 맨 손으로 악수를 하고, 아무런 알러지 반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황 회장이 구속되고, 황유철이 미안하다고 한 시점에서 민규의 병은 완치된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인간 알러지의 원인이 그들이었기에, 그들에 대한 앙금이 풀어진 지금 더 이상 인간 혐오증이 나타나지 않게 된 것이죠. 하지만 앞으로의 인생에서 만약 또 뒤통수 맞는 일이 생긴다면 바로 재발할 듯ㅠ 그치만 지아가 잘 지켜줄 겁니다ㅎㅎ) 

 

 

 

 

 

 

지아와 만날 약속을 하고 일어나다

조팀장을 발견하고 깜놀하는 민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 하고 일어나다가 어헉!!! 하고 놀라는데, 전 이런 연기가 왜 이렇게 좋은 거죠??? 유승호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던 로아를 찬양합시다!!!

 

 

 

 

 

 

도리도리 민규찡

 

게임센터에서 지아에게 계속 패배하다가 처음으로 이긴 민규. 또 하자는 지아의 요구에 절대 거부를 하네요. 어어억!!! 민규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좋지 않음요ㅠㅠㅠㅠ

 

 

 

 

 

 

어묵 깨작깨작

 

이거 너무 좋아하는 장면이에요ㅋㅋㅋㅋ 팬아트로도 그렸던♡♡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어묵이지만 지아가 준 거고, 지아도 먹고 있고, 해서 끄트머리만 찔끔 뜯어먹는 장면인데, 얼굴 막 찌그리면서 마지막에 눈 한쪽만 보이는 게 너무 귀엽고 웃깁니다요ㅎㅎ

 

 

 

 

 

 

사직을 고수하는 조팀장 때문에

고민인 민규

 

일하는 지아 찾아와서 일 하라고, 그냥 앉아 있겠다고 하더니, 계속 말똥말똥 쳐다보는군여. 이런 멍뭉미 넘치는 도련님 같으니라구ㅋㅋㅋㅋㅋㅋ 결국 지아 못 참고 얘기 들어줌ㅋㅋ

 

 

 

 

 

 

집에 오지 않겠냐는 지아의 말에

급 화색 도는 민규

 

 

 

 

 

하지만 자기 방은 안 보여준다는 말에

급 삐짐ㅋㅋㅋㅋ

 

이후 조팀장의 사직서를 돌려주기 위해 민규는 지아네 집을 방문합니다.

 

 

 

 

 

 

오오오오~~

(대단한데?)

 

민규의 색다른 표정 또 나왔네요ㅋㅋㅋ 지아의 조카이자 조팀장의 딸인 동현이가 옆에서 역사 동화책을 읽고 있자 감탄하는 민규입니다. 오오오오 + 애가 벌써 이런 걸 읽네? 라는 느낌ㅎㅎ

 

 

 

 

 

 

지아의 아이디어 노트에서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

힐링 우산을 발견한 민규

 

크으~ 민규 웃는 얼굴은 진짜ㅠㅠㅠ 미모 뿜뿜이군요. 조팀장도 다시 돌아오고, 산타마리아 팀과도 화해하고, 지아와의 사랑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민규의 인생은 앞으로 꽃길뿐이네요.

드라마는 병이 완치 된 민규가 군대 다녀와서 지아와 재회하며 끝나는데요, <제대+재회> 이런 식으로 끝나지 않을까 예상하긴 했지만 진짜 이런 식으로 끝날 줄은ㅋㅋㅋㅋㅋ

 

 

<로봇이 아니야> 방영 당시, 정말 가슴 두근거리면서 다음 화를 기다렸습니다. 드라마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캐릭터들이 망가지지 않고 끝까지 매력을 잘 유지한 점, 그리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지 않고 따뜻한 느낌으로 일관되게 진행된 점, 이 두 가지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더불어 유승호의 연기 역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좋은 작품 만들어 주신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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