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fanArt & Review
드라마 20화에 이어 21화 민규 위주 움짤 리뷰입니다. 홍주씨(=지아) 스토킹(?)하는 민규가 드디어 등장하네요♡ 자신을 먼저 차 준 예리엘에게 고마워하는 민규 자신이 사랑하는 아지3는 이제 영원히 되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민규는 텅 빈 마음으로 보통 사람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하지만 관심이 없어서 방치한 탓에 예리엘과의 약혼 준비는 착착 진행되어가죠. 약혼반지를 맞추는 날, 멍하니 다른 생각에 잠겨 있던 민규는 리엘 역시 이 약혼에 관심이 없다는 걸 눈치 채게 됩니다. 두 사람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약혼 계획을 취소하는군요. 그리고 업무 관련으로 대구에 갈 예정이었던 민규는 여행 느낌도 낼 겸 기차에 탑승하는데요, 그 곳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바로 '로봇'인 아지3와..
드라마 19화에 이어 20화 움짤 리뷰예요^-^ 리셋 씬의 임팩트 때문에 잊고 있었지만, 본방 보면서 후덜덜하다고 감탄했던 유승호의 연기가 20화에서도 등장합니다요ㅎㅎㅎ 조사장에게 전화하는 민규 산타마리아 팀과 무궁화 놀이를 하다가 아지3의 환영을 본 이후, 잠자리에 든 민규는 기분이 침울하게 가라앉는데요. 아지3의 존재를 알지 못하면서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인 조사장을 떠올리고 바로 피규어를 검색(구실 찾기ㅎㅎ), 구매 대행을 의뢰하러 조사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때 지아(=조사장)는 민규와의 이별과 죄책감에 따른 마음고생으로 몸져누운 상태였죠.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여겼던 민규의 목소리를 듣고 폭풍눈물을 삼키는 지아가 넘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 멀리 떠난다는 조사장의 말에 쓸쓸해진 민규 도련님..
드라마 18화에 이어 19화 움짤 리뷰입니다. ...... 유승호는 지금쯤 냥이들과 뒹굴뒹굴 느긋하게 쉬면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겠죠? 문득 새로운 작품이 미칠 듯이 보고 싶네요ㅠ 하지만 꾹 참고 기다려야죠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유승호 배우가 2017년을 너무 쉼 없이 달렸으니,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을 챙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뭐, 획기적으로 좋은 작품 들어오면 얼른 나와 줄지도 모르지만요:) "가자" 아지3와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 민규 웃는 얼굴이 정말 예쁘네요ㅠㅠㅠ 근데 웃는데 슬픔ㅠㅠ 결국 민규는 홍백균 박사의 조언대로 완전한 헤어짐을 위해 아지3를 리셋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지3가 자신에게 되찾아준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지요. 예전에 다녔던 초등학교, 사람들이 오가..
이번에 발간된 잡지 에 수록된 유승호 화보 팬아트입니다. 크헝~ 하지만 이건 떠도는 짤을 자료 삼아 그린 것, 제 잡지는 도통 오질 않네요ㅠㅠㅠ 배송 중에 버뮤다 삼각지대로 빠진 건지 집하 이후로 추적이 안돼염ㅠ 빨리 인터뷰 읽고 싶은데 왜 안와ㅠㅠㅠㅠㅠㅠㅠ (젠장, 알라딘~~!!! 니가 이럴 수가ㅂㄷㅂㄷ) 사실 팬아트는 로아 리뷰 포스팅 끝날 때까지 임시휴업 하려고 했었어요. 다음 타자였던 해리를 그리려고 옷 자료 찾을 겸 드라마 를 틀었다가, 갑자기 복습하고 싶은 엄청난 충동에 휩싸였거든요ㅋㅋㅋㅋ 그때 깨달았죠. 로아 리뷰 끝나기 전에 다른 드라마를 틀면 안 된다는 것을요. 해서 팬아트는 나중에! 라고 결심했지만, 뭐, 흐흐흐 엘르는 잡지니깐요. 이런 치명 쉑시 유승호를 안 그릴 순 없죠! 넵! 휴...
드라마 17화에 이어 18화 민규 위주 움짤 리뷰입니다. 휴, 18화부터는 정말 본방 볼 때 폭풍눈물 흘리면서 보는 바람에 좀 힘들었습죠ㅠㅠㅠ 자신의 정신 상태까지 의심하게 된 민규 홍백균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민규는 아지3를 사랑하게 되어버렸다고 고백한 후, 아지3 역시 마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요. 여기에서 백균이 사실을 말해줬으면 좋았을 테지만(ㅠ), 일단 지금은 잡아떼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고 확실히 부정합니다. 아지3의 행동은 연산에 의한 반응일 뿐, 감정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아니라고요. 민규 입장에서는 '혹시라도 딥러닝에 의해 아지3가 자신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는군요. 더구나 타인의 눈으로 볼 땐 그저 감정 없는..
드라마 16화에 이어 17화 움짤 리뷰입니다^-^ 이번 회차부터 슬슬 맴찢 민규 시작이네요. 오구오구 폭풍 눈물ㅠㅠㅠㅠㅠㅠ KM금융 의장님 포스 뿜뿜 민규 (커억ㄷㄷ 검은 가죽장갑 왤케 섹쉬해요?) 전혀 관심 없었던 청년창업 최종 심사에 민규가 참석한 것은, 오로지 하트볼 제작자(사실은 변장한 조지아)를 만나보기 위함입니다. 전날 밤 읽은 하트볼 제작자의 탄원서 내용 중 '제 하트볼을 만지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떠오른다'는 말에 홀딱 넘어가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김민규: 이 하트볼을 만지면 한 사람이 떠오를 거다... 안 떠오르면? 조지아(변장중): 반드시 떠오를 거예요 강력히 주장하는 하트볼 제작자의 말에, 민규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트볼에 손을 댑니다. 그리..
드라마 에서 유승호가 보여준 새로운 모습, 애교애교 열매 먹은 밍규를 팬아트로 안 그릴 수 없지요ㅎㅎㅎ 정작 연기한 본인은 오그리토그리였던 것 같지만요ㅋㅋㅋㅋㅋ 아마 민규 팬아트는 이걸로 거의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팬아트를 그리는 목적이 확실히 있는지라, 다시 유승호 필모깨기 팬아트 작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다음 타자는 해리가 될 듯^-^
드라마 15화에 이어 16화 민규 위주 움짤 리뷰입니다. 키스강사 황선혜의 카페에서 처음 만난 꼬마(지아조카 동현이)에게 주먹밥을 선물 받은 민규 아지3를 향한 자신의 감정 때문에 방황 중 연애강사 선혜의 질문은 민규에게 심각한 고민을 던져줍니다. 아지3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더라도 그녀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냐는 말에,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 것이죠. 아지3에게 했던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도 니가 나를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그런 자신의 바람을 기적처럼 이루어 준 아지3의 행동을요. 하지만 인간알러지 증상으로 흉측하게 변해버린 자신을 변함없이 대해준 아지3와는 반대로, 자신은 그녀를 배척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로봇이라는 이유 만으로요. 그 에 연연해서 아지3를 향한 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
와우, 움짤 리뷰는 진짜 오랜만이네요ㅎㅎ 드라마 14화에 이어 15화 움짤 리뷰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아지3에게 드러내는 민규 14화 마지막 신에서 술에 취한 민규는 아지3(=지아)에게, '니가 인간이었으면 좋겠다'고 고백을 했었지요. 그리고 그 다음날 민규와 지아는 완전히 어긋난 행보를 보이게 되는데요, 지아의 경우에는 민규의 고백을 통해 '이 남자는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그리고 아지3가 완전히 고쳐지는 사흘 뒤, 민규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는 홍백균의 말에 기분이 부풀어 오르고요. 드디어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민규에게 말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민규의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이 정상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깨닫고(로봇에게 사랑을 느끼는 변태 인간이 되어버리는ㄷㄷㄷ), 그..
이번 포스팅은 라고 바라는 제 소원을 토대로 작성된 글입니다ㅎㅎ 진짜 꼭 보고 싶은 연기인데, 과연 이루어질지는ㅠㅠㅠ 1.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 같은 캐릭터 (악역) 과거에 유승호가 이런 인물을 연기하긴 했었죠. 드라마 의 해리 보리슨(강형준)이요. 하지만 해리의 경우, 어둡고 비참한 과거의 경험 때문에 그런 것이려니... 하고 동정심이 많이 가는 악역이기도 했어요. 본질은 엄청난 싸이코패스 살인마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원하는 것은, 좀 더 극단적으로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굉장히 계산적이고도 차갑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미남 악역이에요. 캐릭터로 예를 들자면 의 라이토나 의 요한 같은 인물이 되려나요? 몬스터는 이미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것 같고, 데스노트는 설정 상 드라..